현아는 이날 오후 5시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 컴백 신곡 ‘어때?’와 서브곡 ‘꼬리쳐’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고 컴백 첫 공식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7개 음원차트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 돌파, 해외차트 정상 등극까지 그야말로 올 여름을 ‘강타’한 현아의 컴백 활동 첫 무대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아가 선보일 ‘어때?’의 포인트 안무 이름은 일명 ‘3단 털기’. 전신을 세 단계에 걸쳐 흔드는 고난도 안무로 현아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섹시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이 안무는 앞서 현아의 인스타그램 스포일러 영상 및 TV 예능, V앱 방송 등을 통해 일부 선공개돼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정식 무대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어때?’ 포인트 안무 커버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현아의 ‘어때?’ 퍼포먼스를 담당한 큐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프로덕션 김세환 단장은 “후렴구 등장할 현아의 ‘3단 털기’가 이 곡의 핵심 포인트다.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안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는 것보다 소화하기 훨씬 어려운 고난도 퍼포먼스로 현아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기대 이상 일 것”이라며 “무대 위 현아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안무팀이 함께 만드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일 미니 5집 ‘어썸(A’wesome)’과 타이틀 곡 ‘어때?’를 발표하고 1년여 공백 끝 전격 컴백, 음원-음반차트 1위를 휩쓸며 컴백과 동시에 압도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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