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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불법 자금 의혹' 어버이연합 활동 재개에 "청문회 열려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어버이연합의 활동 재개 방침을 두고 “즉각 어버이연합 청문회를 통해 전모를 밝혀 이런 단체들이 발 디딜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어버이연합의 활동 재개 방침을 두고 “즉각 어버이연합 청문회를 통해 전모를 밝혀 이런 단체들이 발 디딜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간사단-정책위의장단 간담회에서 “어버이연합이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한다”며 “그래서 청문회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경련 등 각종 여러 사회단체의 돈을 받아서 세월호 유가족을 음해하고 야당인사를 빨갱이로 매도한 어버이연합이 활동을 재개한다는데 이것을 묵과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 대학 사업’ 관련 사태 당시 “교수 7명을 감금한 주동자들을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밝힌 강신명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왜 경찰청장이 개입하는가. 개입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원만히 해결되는가 했더니 강신명 경찰청장이 대학생을 처벌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농성이 길어지고 있다”며 “곧 물러날 청장이 갈등을 키우고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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