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의 환수율이 올해 상반기에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11조 2천억 원어치의 5만 원권이 발행됐지만 이중 5조 6천억 원어치만 환수돼 환수율은 50.7%에 머물렀다.
5만 원권 환수율은 2014년 25.8%에서 지난해 40.1%로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만 원권과 5천 원권의 환수율이 각각 111.2%와 93.5%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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