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시지 내용은 ‘상징으로서의 의무’에 대한 것으로, 퇴위 의향을 밝히면서도 헌법의 국정 관여 금지 규정을 고려해 직접적 표현은 삼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일왕이 국민통합의 상징으로서 향후 공적 업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상 메시지는 국내외에 모두 전하고 싶다는 일왕의 의사에 따라 일본어와 영어로 궁내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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