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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도 ‘평화의 소녀상’ 제막

호주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섰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6일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원복덕 성남시추진위 위원장,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교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성남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성남시추진위)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후원을 받아 건립됐다.성남시청 광장에 설치된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외국에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 것은 미국 2곳, 캐나다 1곳에 이어 4번째다. 소녀상은 행사가 끝난 뒤 한인 밀집지 인근의 애시필드 연합교회 앞마당으로 옮겨졌다.

제막식 시작 전 일본 우익 단체 관계자가 허가 없이 행사장으로 들어와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는 등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큰 마찰 없이 마무리 됐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시드니 교회에 자리 잡은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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