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전국 청약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둘째 주엔 전국 2개 사업장에서만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2개 사업장에서 1,15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7개 사업장이 문을 연다.
9일엔 대성베르힐건설과 디에스종합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2998번지에 ‘옥포대성베르힐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면적 84㎡ 3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엔 금계산과 대방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음 날엔 동원개발이 경기 화성 동탄2 A-43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84㎡ 761가구다.
12일엔 전국에서 7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대우건설은 세종 다정동 2-1생활권 H-1블록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전용 74~84㎡ 19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엔 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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