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수민이 지진희의 철없는 딸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예지(이수민 분)가 강민주(김희애 분)의 집에 무단침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예지는 두고 온 물건을 찾기 위해 강민주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강민주에게 발각됐다.
놀란 고예지는 달아나는 과정에서 화분을 떨어뜨리며 강민주의 차 지붕을 망가뜨리는 사고를 쳤다.
이에 분노한 강민주는 “도둑이 아니면 왜 남의 집에 도둑고양이처럼 뛰어 들어왔냐”며 “엄마 오시라고 해라”라며 고예지에 소리쳤다.
고예지는 “엄마는 없다”며 강민주를 노려봤고 고예지는 고상식(지진희 분)의 등장에 “아빠”라고 불러 두 사람의 관계를 강민주가 알게 됐다.
결국 고예지는 “이 집에 놔두고 온 게 있어서 가지러 들어갔다가 이 아줌마한테 걸렸다. 재수 없게”라고 분노했다.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