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농구 올림픽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연예매체 ‘TMZ’는 미국 농구대표팀의 드마커스 커즌스와 더마 드로잔, 디안드레 조던이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성매매업소 중 한 곳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매춘업소를 찾았고, 다른 종목의 미국 대표선수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은 온천인 줄 알고 갔다가 아닌 것을 알고 바로 나왔다며 성매매업소 출입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이들은 음료를 사서 바로 숙소로 돌아갔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해당 업소가 리우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이들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미국 농구대표팀이 선수촌을 거부하고 머물고 있는 초호화 크루즈에는 이미 온천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이들의 주장은 힘을 잃고 있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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