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의 서효원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효원은 9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여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체이칭을 만나 세트 스코어 3-4로 패하며 탈락했다.
서효원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완패 위기에 몰렸지만, 4세트를 따내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5세트와 6세트까지 연속으로 가져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 서효원은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7-11로 패해 8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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