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탁구의 기대주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남자탁구 단식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영식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 마룽에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탁구 개인 단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수(26·삼성생명)는 32강에서 탈락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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