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러시아에게 패하면서 ‘러시아 배구 여제’ 타티아나 코셀레바에 대한 관심이 집중이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A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3(23- 25 25-23 23-25 14-25)으로 패배했다.
여자배구 세계 랭킹 4위인 러시아는 코셀레바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코셀레바는 러시아의 나탈리아 곤차로바와 ‘쌍포’로 불릴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로, 빼어난 몸매로도 유명해 수영복 등 다수의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 모델로 나선 타티아나 코셀레바는 과감한 의상을 입은 채 긴 다리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바디수트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는데 프로 모델 못지 않은 과감한 포즈를 선보여 배구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코셀레바는 1988년생으로 키 191cm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
러시아는 지난 7일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도 코셀레바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러시아와의 예선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석패를 당하며 중간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스포츠바디러시아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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