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1대1로 만나고 있는 전문사례관리자, 청소년동반자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중재 강사 등으로 등교도우미 6명을 구성했다. 등교도우미는 모닝콜 서비스와 함께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준비물 등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 교문까지 함께 동행한다. 등교지원 서비스 제공횟수는 10회이며 사후 평가를 통해 더 지도가 필요할 경우 10회 연장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에 맞춰 개인 상담, 청소년 동반자 상담, 심리치료, 1대1 코칭 등을 연계해 주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등교도우미를 파견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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