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희가 신곡을 들고 컴백했다.
9일 오전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숙희의 새 앨범 ‘여름감기’ 재킷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추가로 선보였다.
프로필 사진 속 숙희는 검정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아련한 자태를 뽐낸다. 여기에 시스루로 포인트를 주며 은근한 관능미도 발산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여름감기’는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으로 크레이지사운드 작곡가 똘아이박과 신또가 합작한 작품.
여름에 연인과 헤어진 여자의 이별 이야기를 ‘여름감기’라는 소재를 통해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해냈다.
도입부부터 시작되는 잔잔한 기타 선율은 밝지만, 왠지 모를 아련함을 표현했으며 여기에 숙희만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듣고 있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별하고 다시 찾아온 계절의 감성에 빠진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숙희의 신곡 ‘여름감기’는 9일 정오에 공개됐다.
[출처=JG엔터테인먼트, 크레이지사운드]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