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10시39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입구 교차로에서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김모씨(54) 등 버스 승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지신호를 받고 뒤에 오던 버스가 신호를 잘못 확인하고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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