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남자 계영 4X200m 종목에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와 함께 미국 대표로 출전해 경기에 임했다.
미국은 7분00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에 도착했다. 펠프스의 목에 걸린 금메달 숫자가 ‘21’로 늘어나는 순간인 셈.
뒤를 이어 영국(7분03초13)-일본(7분03초50)이 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이날 앞서 열린 남자 접영 200m 결승전에서도 1분53분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번 4X100m 계영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 추가’의 시작을 알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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