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동 회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어제(10일) 밤 부산 민락동 한 회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11층짜리 회센터 건물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시민 15명을 구조. 이 가운데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은 60대 여성과 연기를 흡입한 13명 등 모두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출처=부산 남부소방서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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