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엔터테인먼트가 하정우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UL엔터테인먼트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11일 오마이뉴스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를 앞둔 하정우가 새 소속사로 UL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UL엔터테인먼트는 타 매체를 통해 “하정우의 UL엔터테인먼트 행에 대해서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와 만난 것은 사실이다. 현재 하정우가 FA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획사들이 접촉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또한 그들 중 한 곳일 뿐,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가 내달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UL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성사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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