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이 수지에게 부모가 누군지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최지태(임주환 분)이 노을(배수지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해외로 도망가기 위해 짐을 싸서 공항으로 가기 위해 동생과 함께 택시에 올랐다.
하지만 택시가 출발하려는 순간 최지태는 노을이 탄 택시를 막아섰다.
이어 최지태는 노을의 팔을 잡고 택시 밖으로 끌어냈고 택시기사에 돈을 건네고 택시에 실은 트렁크까지 내렸다.
노을은 “아저씨까지 피해 보면 어떡하느냐. 그 사람들 아저씨가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최지태를 걱정했다.
이에 최지태는 “내 부모야!”라며 “내가 최현준(유오성) 의원이 내 아버지고, 이은수(정선경) 회장이 내 어머니야. 내가 그 사람들의 아들이라고”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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