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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국회 국토위, 건설산업 발전 논의

건설업계와 국회가 한 자리에 모여 건설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 했다.

12일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선 최삼규 건협회장과 5대 시도회장, 업계대표 등 15명이 참여했다.

업계 대표로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기행 SK건설 사장,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등이 함께했다. 또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하용환 석진건설 회장, 오인철 태성건설 회장,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 및 노후인프라시설 관리·개선 방안 마련,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근절, 과도한 규제입법 제한,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조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건설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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