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가 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가 퇴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지건(이상우 분)은 이필모의 수술을 집도했지만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고 수술 실패를 선언했다.
이날 서지건(이상우 분)은 장경옥(서이숙 분)에게 “이번에는 못 깨어날 수도 있어요”라고 유현기의 상태를 알렸다.
집으로 돌아온 유현기는 울먹이는 장경옥에 “이제 약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빨리 나아서 효도하겠다”라며 삶에 의지를 보였다.
유현기는 자신의 방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다시 부부가 아니라 환자와 간병인이라도 좋아”라며 “대신 앞으로 나 지켜봐죠.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봉해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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