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유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여주시 자신이 일하는 채석장에서 동료 근로자 A(4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유압 브레이커가 달린 굴착기로 A씨를 밀어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양쪽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인근 식당으로 건너가 술을 마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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