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SBS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남녀 주인공 ‘허갑돌’과 ‘신갑순’으로 만난 송재림과 김소은. 두 배우의 캐스팅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로 화제를 모은 커플의 재회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재림은 “첫 촬영도 김소은씨와 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몇 개월 간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던 사이라서 의지가 많이 되고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은더 “저희 호흡은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잘 맞는다”며 “‘갑돌’과 ‘갑순’도 10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송재림씨와 제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 했기 때문에 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송재림은 “‘우리 갑순이’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드라마”라며 “시청자들이 ‘우리 갑순이’를 보며 대리만족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송재림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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