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의 정체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불광동 휘발유’와 ‘에헤라디오’의 가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헤라디오는 2라운드에서 임재범의 ‘사랑’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을 꺾은데 이어 밴드 몽니의 김신의까지 누르고 가왕전에 올랐다.
가왕 방어전에 나선 불광동 휘발유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무대에 올라 만만치 않은 내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투표 결과 에헤라디오는 58표를 획득하며 41표를 획득한 불광동 휘발유를 누르고 36대 가왕에 등극했다.
가면을 벗은 불광동 휘발유는 네티즌의 예상대로 씨야 출신 김연지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에헤라디오의 목소리 톤과 바이브레이션의 정동화의 것과 일치한다며 에헤라디오의 정체를 정동하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