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DMZ 평화콘서트’ 민영기와 오만석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2016 DMZ 평화콘서트’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EXID의 하니의 진행 아래 인순이, 백지영, 씨스타, 여자친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민영기와 오만석을 선두로, 16명의 앙상블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극 중 넘버인 ‘부치지 않은 편지’와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했다.
‘그날들’은 가수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민영기와 오만석은 각각 ‘부치지 않은 편지’와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는 ‘그날들’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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