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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스마트시티' 수출 속도낸다

캄보디아와 도시개발 MOU 체결

쿠웨이트에 신도시 건설 추진도

한국형 신도시인 ‘K 스마트시티’ 수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남대문로 플라자호텔에서 강호인 장관과 체아 소파라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장관이 ‘국토관리·도시개발·주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도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캄보디아 항구도시인 시아누크빌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념을 난개발이 심각한 이 지역 도시문제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도 프놈펜에 한국의 공공주택 관련 법·제도도 시범 적용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법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주택 사업화모델 구축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 LH가 쿠웨이트에 대규모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국내 스마트시티 수출 1호가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서쪽 40㎞에 분당신도시의 3배 크기인 59㎢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와 마스터플랜 수립 주체인 LH 간 합작회사(SPV)가 설립되고 이르면 오는 2018년 단지조성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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