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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처 소폭 개각] 차관급 4명 인사…2명이 靑비서관 출신

국조실 2차장 노형욱씨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권익위 부위원장 박경호

농진청장에 정황근 임명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




정만기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경호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정황근 신임 농촌진흥청장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무조정실 2차장에 노형욱(54·사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하는 등 4명 규모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만기(57·사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경호(53·사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농촌진흥청장에는 정황근(56·사진)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임명했다.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시 30회로 공직에 들어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측은 “29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 간 정책 조정 등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만기 신임 산업부 1차관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나왔다. 행시 27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 측은 “산업 및 무역정책 전문가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박경호 신임 권익위 부위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 29회로 검사가 된 뒤 권익위의 법무보좌관을 지냈다. 현재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이기도 하다. 청와대 측은 “업무 이해도가 높아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황근 신임 농진청장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학과를 거쳐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 측은 “농업 경쟁력을 도약시키고 농업인의 복지를 향상시킬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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