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계속해서 수지를 밀어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노을(수지 분)을 향한 마음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최지태(임주환 분)에게 2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걸 안다며 노을에 다가가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고 노을을 피하려했다.
하지만 노을은 자신을 멀리하는 신준영에게 “니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 을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라고 말하며 다가서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신준영은 노을의 옷차림으로 시비를 건 서윤후(윤박 분)에게 주먹을 휘둘러 노을의 복수를 감행했다.
이에 노을은 신준영을 찾아가 “나 때문에 그랬지? 왜 못된 척 하냐. 얼마든지 해봐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신준영은 노을을 침대에 눕힌 뒤 “나하고 자고 싶니? 자고 싶은 거 아니면 지금 말해. 문 열어줄게”라며 또 다시 노을을 밀어내려 했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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