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89)의 이름을 딴 ‘송해길’이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다.
종로문화원은 종로구 수표로 1.44㎞ 가운데 종로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240m 구간을 ‘송해길’로 이름 붙인다고 18일 밝혔다.
황해도 재령 출신 실향민인 송해는 종로구 낙원동을 거점으로 활동해왔다.
종로문화원은 20일 종로구 수표로 104 송해길에서 송해를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과 기념 축하공연을 연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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