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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리우]일류 요리사, 리우 노숙자에 서비스

세계 일류 수준의 요리사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노숙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화제다. 자신이 경영하는 식당이 미슐랭에서 별 3개 등급으로 평가받은 이탈리아인 요리사 마시모 보투라(53)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브라질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리우 중심가에서 매일 저녁6시에 노숙자들에게 요리를 대접하고 있다. 낡은 건물을 고쳐 지은 식당에서 요리사 45명이 교대로 음식을 만들며 요리를 배우는 빈민가 출신 젊은이들도 거들고 있다. 식재료는 선수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회사에서 남거나 외형상 이유로 선수촌에 납품하지 못하는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투라씨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는 한편에서 식재료가 버려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릴 적지로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를 선택했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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