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김우빈을 당황시켰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을 침대에 넘어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이 자신 때문에 서윤후(윤박 분)을 때린 사실을 알고 신준영의 호텔방으로 쳐들어갔다.
노을은 신준영에 “얼마든지 더 해봐라. 네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난 너 오해 안 한다”고 소리쳤다.
이에 신준영은 노을을 침대에 밀어 눕히고는 “나랑 자고 싶어? 아니면 지금 말해. 문 열어줄게”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노을은 “나 안 나갈 거야.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이고 네 옆에 있을 거야”라고 받아치며 눈을 꼭 감았다.
신준영은 노을의 그런 모습에 당황해 호텔방에서 나와버렸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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