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가수 김현정이 반려견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가수 김현정의 반려견과의 일상이 공개됐다.
넓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장식된 김현정의 싱글 하우스. 이 곳엔 김현정의 물건만큼이나 반려견 ‘짱이’의 물건이 가득 차 있다.
김현정은 “우리 ‘짱이’(반려견)가 모델을 하고 있다”며 “(모델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짱이 옷이나 악세서리는 모두 일해서 얻은 용품들이다. 한마디로 밥벌이하는 개”라고 반려견을 소개했다.
이날 김현정은 엉뚱발랄한 3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부리고, 혼잣말을 하며 싱글녀의 자유로운 면모를 보인 것. 김현정은 또 현란한 무늬의 ‘레깅스 컬렉션’을 공개하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이어 김현정은 반려견 ‘짱이’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자신은 아침식사로 사발면을 먹으면서도 짱이에게는 고단백질 간식을 건네고, 가장 예쁜 색의 옷을 골라 짱이에게 입혔다.
[사진=채널A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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