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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V광고로 ‘미국판 브렉시트’ 띄운다

난민·이민자 문제 집중 부각 속 “트럼프의 미국은 안전” 강조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도널드 트럼프 나체상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선전 첫 TV 광고의 초점을 난민과 이민자 문제에 맞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가져온 백인들의 정서를 공략한다.

트럼프 캠프가 이날 공개한 TV 광고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화물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난민들과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되는 장면 등을 배경으로 “시리아 난민은 몰려들고, 불법 이민자는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미국에 머물면서 사회보장 혜택을 누린다. (그런데도) 국경은 열려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클린턴이 대통령인 미국은 여전히 그런 모습이거나 더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트럼프의 미국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TV 광고는 이어 “테러리스트와 범죄자들을 내쫓고 국경을 안전하게 지켜 미국의 가정은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TV 광고는 우선 대선 경합주(Swing State)인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등에서 실시 된 후 다음 달부터는 미 전역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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