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류화영이 한예리를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강이나(류화영 분)가 시험에 낙방한 윤진명(한예리 분)에게 구두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이나는 명품백과 구두를 처분했지만 그 중 구두 한 켤레만을 따로 챙겼다.
윤진명이 집에 돌아오자 강이나는 “다음 면접에는 이걸 신고가. 그때 그건 진짜 아니었다. 아마 구두 때문에 떨어졌을 거”라며 “다음엔 잘 볼 거라”고 윤진명을 위로했다.
하지만 윤진명은 “정말 구두때문에 떨어졌을까. 우리과에 나랑 형편이 비슷한 애가 붙었어. 아니 걔가 더 안 좋았다. 걔 구두가 내거보다 좋았던 것 같진 않아. 분명 스펙도 아니고 빽도 아니도 내가 조금만 더 잘하면 됐을거다. 문제는 내가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라고 좌절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청춘시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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