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상 시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기관·단체·기업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지난 2010년 일반 국민이 이웃의 자원봉사자를 직접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과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안내를 받아 추천서와 5명 이상의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자원봉사대상의 영예와 권위를 높이고자 후보자의 공적심사와 현장검증을 강화해 시민사회와 학계·언론인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도록 개선했다. 전체 수상자의 20% 이상을 국민추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은 자원봉사자의 날인 오는 12월5일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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