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지역 발전에 성과를 보인 지자체와 지방의회, 관계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강남구는 지난 민선 5기부터 꾸준히 실시해온 전국최우수목표사업의 추진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강남구에 30여년간 방치됐던 4대 무허가 판자촌(구룡마을·달터마을·재건마을·수정마을) 거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던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삼성동 코엑스 관광특구 지정, 한류스타거리 조성,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유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