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윤주희가 괴로워하는 고수에 적극적으로 들이댔다.
21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 때문에 괴로워하는 윤태원(고수 분)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이소정(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윤태원에게 “제가 느끼는 나으리는 정나정과 다를 바 없다”며 “권세를 앞세워 나으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지 않느냐”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윤태원은 술에 잔뜩 취해 소소루로 향했다.
이소정은 윤태원을 부축해 방 안으로 옮겼고 다음 날 숙취로 괴로워하는 윤태원에 꿀물까지 대령하며 극진히 보살폈다.
윤태원은 “내가 실수한 것 업소?”라고 묻자 이소정은 “실수하시길 바랐는데 섭섭하게 그런 일이 없었다”며 윤태원에 또 다시 노골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