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케냐의 킵초게 선수가 2시간8분4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릴레사(2시간 9분 54초), 3위는 미국의 러프(2시간 10분 5초)가 차지했다.
한국의 심종섭(25·한전)과 손명준(22·삼성전자)은 목표했던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케냐는 킵초게의 남자 마라톤 금메달, 제이마 숨공의 여자 마라톤 금메달로 남녀 동반 우승에 성공했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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