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핸드볼 남자부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28대26으로 물리쳤다. 미켈 한센이 혼자 8골을 터뜨린 덴마크는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프랑스를 2골 차로 제압했다.
덴마크는 여자 핸드볼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2004년 아테네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나 남자부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3∼4위전에서는 독일이 폴란드를 31대25로 꺾었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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