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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홍수 피해에도...마지막 휴가 마친 오바마

임기 중 마지막 여름휴가를 마친 버락 오바마(왼쪽 두 번째)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코드곶 공군기지에서 부인 미셸 여사 등 가족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그는 휴가기간에 기록적인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를 즐겨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23일 홍수 피해현장 방문, 다음달 2~9일 임기 중 마지막이 될 아시아 순방과 중국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바쁜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무산 위기에 처한 환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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