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현을 대신해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아쉬운대로 서브여주 자리를 제안받은 김주현은 고심 끝에 완전히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라는 말도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여주인공 확정과 김주현의 하차 등 확정된 것은 없으며 이날 오후 드라마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드라마로 시대적 배경을 조선으로 옮겼다.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트러블메이커 ‘그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월 24일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엽기적인 그녀’의 최종 우승자로 김주현이 선발됐으나 캐스팅 번복이 빚어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출처=SBS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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