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육상 3연속 3관왕인 우사인 볼트의 침대 셀카가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볼트가 리우에 사는 브라질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볼트와 두아르테는 침대 위에서 껴안고 있으며 볼트가 두아르테에게 입맞춤하는 장면도 있다. 해당 사진은 22일 오전 7시께 촬영됐으며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리우 올림픽 폐막 직전 주말에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볼트는 21일 본인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리우 근방에 위치한 클럽을 찾았고 해당 사진은 두아르테가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전달하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두아르테는 “볼트가 유명한 육상 선수인 줄 몰랐다. 자연스럽게 만난 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볼트는 유명 모델과 2년 넘게 교제 중이며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볼트 가족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곧 약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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