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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하락 출발…다우 0.36%↓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36% 내린 1만 8,485.46을 지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7%와 0.18% 내린 2,177.99와 5,228.74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는 다시 살아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미국의 고용 및 물가 수준이 목표에 근접했다며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직후 사그라들었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FRB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옐런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9월 금리 인상설’을 제기하면서, 시장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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