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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 국제유가 급락세 영향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제유가의 급락세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며 마무리됐다.

22일(미국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5포인트(0.12%) 하락한 1만8529.42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06%) 낮은 2182.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2포인트(0.12%) 높은 5244.60에 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거래를 끝냈다.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내림세를 보인 데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진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유가는 중국의 정제유 수출과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 증가,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증가 전망 등으로 떨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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