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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고소인, 사기죄 수감 중 ‘성폭행’ 고소장 제출

엄태웅 고소인, 사기죄 수감 중 ‘성폭행’ 고소장 제출




배우 엄태웅(42)이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이 사기죄로 구속당한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한 매체는 엄태웅의 고소인 A씨(30대ㆍ여)가 지난 8월 사기죄로 구속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 8월 사기죄로 구속되었으며 구속 직후 돌연 엄태웅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성은 ‘내가 일하는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아닌데 엄태웅으로부터 지난 1월 성폭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사건은 22일 관할서인 분당경찰서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이와 관련해 고소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A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엄태웅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영화 스틸컷]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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