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궁궐 탈출에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궁궐을 탈출하려다 이영(박보검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 궁에서 내시로 입궁한 홍라온을 마주쳤고 “댁네 개라도 되라면 되겠습니다”라던 홍라온을 떠올렸다.
이에 이영은 홍라온에 “반갑다. 멍멍아”라고 인사를 건넸다.
놀란 홍라온은 “화초서생이니 뭐니 방정을 떨었다”라며 “그때는 고생이 많으셨죠?”라고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이때 성내관(조희봉 분)이 등장했고 이영은 “겁먹은 소환이 도망이라도 가는 줄 알았지 뭡니까”라며 홍라온을 가리켰다.
결국 홍라온은 이영에게 “한 대 치고 그 날 일은 깔끔하게 끝내자”라고 통사정을 했다.
하지만 이영은 “강아지 때리고 그러면 못 쓴다. 앞으로 종종 보자꾸나”라며 홍라온을 놀렸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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