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열리는 당정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주광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정부는 내달 2일 국회에 본예산 편성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앞서 이번 당정협의는 지난 9일 1차 본예산 당정협의 이후 과제를 재점검하고 정부 측의 설명을 듣는 취지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돼 교착 상태에 빠진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경안 처리가 최종 불발될 것에 대비한 ‘플랜B’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