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것으로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교에서 전기료 부담에 냉방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본요금 감면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 의원은 결의안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업환경은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며 “기본요금 부과기준 개편을 통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결의안은 이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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