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29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건설교통국장이 총괄 지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강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녹색어머니회, 학교, 강서경찰서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관내 75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9시, 오후 12시~4시 사이에 집중 단속을 벌인다. 그 외 시간에는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의 불시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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