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연말까지 전주·대전 등 전국에서 총 9,705 가구 규모의 분양에 돌입한다. 지난 7월 평촌 더샵아이파크를 포함하면 하반기 1만879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전주·대전·동탄·세종 등에서 추가 공급돼 해당 지역에서 ‘더샵’ 브랜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과 올 3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1~2차에 이어 에코시티 내 총 2,07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대전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대전 관저지구 41블럭에 ‘관저 더샵 2차’는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74~101㎡, 총 954세대로 구봉산이 가까워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평면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둔 소사벌 더샵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에 이어, 9월에는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1,538세대 규모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10월에는 서동탄역 인근에 ‘서동탄역 더샵’(가칭)이 공급된다.
서동탄역 더샵은 전용 61~101㎡, 총 2,400세대로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권역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동탄1신도시 생활권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동탄에서 검증된 더샵 프리미엄을 또 한 번 이어갈 계획이다.
11월에는 세종시 4생활권에서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 더샵 예미지를 선보인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4-1생활권 M3와 L4 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5~109㎡ 총 1,90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