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백악관, "北 추가제재 가능성 배제안해"

어니스트 대변인 "행동 바뀌도록하는 능력 필요해"

中 협조 요청도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에 대한 추가제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의 도발적 행동들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의 고립을 더 깊게 해 행동이 바뀌도록 압력을 가하는 미국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 미국이 추가제재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함께 북한 정권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북한에 추가 압력을 가하는 데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용 무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중국이 우려할 만한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드가 중국 및 다른 국제사회 구성원들이 북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활동하는 능력을 저해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